청주상당경찰서,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농촌 빈집을 턴 피의자 검거

입력 2017년01월24일 18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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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는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만을 골라 총30차례 절도를 한 피의자 S(45세,남) 등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주로 노인들이고, 대낮에는 문을   잠그지 않고 집을 비운다는 점을 이용하여 청주 6건, 진천 1건, 천안  7건, 아산 7건, 논산 4건, 고흥 1건, 광양 4건 등 총 30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약 4천만원 상당을 절취 했다.
 

상당서는 피의자들이 농촌 빈집 전문털이범으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현금은 가급적 집안에 보관하지 말고 금융기관을 이용 하거나 귀금속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외출 시 문을 잠그고 이웃 주민과 서로 집을 봐주는 공동 감시환경을 만들고, 파출소에 예약 순찰제 신청을 통해 빈집 털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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