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부 화학물질 배출저감사업 SMART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입력 2017년01월26일 09시4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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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국정감사자료로 작성된 ‘발암물질 전국지도’와 관련한 독성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환경부 화학물질 배출저감사업 SMART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를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국정감사자료로 작성된 발암물질 전국지도는 환경부의 ‘2014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인천시 독성물질 취급 사업장은 98개소이다.
 

SMART(Stewardship-based Management for Area-specific Risk reduction Target) 프로그램은 지역별 건강영향을 고려하여 대상물질을 선정한다.

과학적 기법(위해성평가 등) 및 기업의 저감능력을 고려하여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저감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환경적 효과 분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인천시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440-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자발적 참여 사업체에 대해 환경부의 선정이 완료되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기업간 『인천지역 화학물질 배출저감 SMART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된 시점에 기업이 앞장서서 자발적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약속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 쇄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인천 시민으로 하여금 화학물질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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