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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지난 25일 ‘2017 아침연수’를 실시하였다.

아침연수는‘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연간 총 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관리자 및 교육행정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변화 주체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통해 현장 실천의지를 제고하고자 대규모로 매달 특강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 1월 특강은 세계화의 관문인 인천의 리더들이 가져야할 국제 정세 및 교육정책의 올바른 안목 형성을 위해 준비된 오준(전 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글로벌 시민교육으로 시작하였다.

오준 (전)대사는 국제환경의 변화로 인한 교육담론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로 인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방법 및 사례 등을 통해 앞으로 인천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아침연수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왜 글로벌 시민교육에 주목하여야하는 지에 대한 국제 정세 외교전문가의 전문적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접하기 쉽지 않은 전문성 있는 강사의 특강을 직접 경청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박정희 원장(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은 “2017 아침연수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특별 강의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인천교육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변화 주체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앞으로 추진될 여섯 번의 특강에서도 교육변화의 주체로서의 마인드 형성을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연수의 의의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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