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역사절단, 중동에 코리아 프리미엄과 제품의 우수성 인정

입력 2013년04월09일 17시0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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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사업 지속적인 지원계획

[여성종합뉴스/ 최용진] 9일 경상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터키 이스탄불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활동에 나서 수출상담 157건에 수출 상담액 5804만 3천 달러, 계약 추진액 4178만 6천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대경기업(주) 등 12개 업체는 첫 번째 방문지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현지의 유력 바이어와 82건의 수출상담을 실시해 2386만 2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1669만 7천 달러의 계약 추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75건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3418만 1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이 중 2508만 9천 달러의 계약을 추진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특히 바이어사 정보를 수출상담회 개최 전에 입수하여 참여업체가 바이어에 대한 사전조사 및 접촉을 통해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계약에 집중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세호테크(주)는 4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수의 기업들이 건당 계약 추진액이 400만 불에 이르렀다.
 
이는 코리아 프리미엄과 제품의 우수성이라는 인지도 및 참여업체가 바이어와의 수 차례에 걸친 접촉을 통하여 사전에 상호 이해가 충분히 이루어진 결과로 보여진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실무를 총괄한 경남도 수출지원담당사무관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을 통해 오일머니의 땅인 두바이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수출경쟁력이 상당함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터키는 자원부국이자 한-터키 FTA 체결국으로 유럽과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지정학적 강점과 내수시장이 큰 지역으로 수출전진기지인 터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이번 중동 무역사절단 활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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