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세미나 개최

입력 2017년01월31일 10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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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월 2일 오전 9시20분 부터 11시 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 조업이 전면중단된지 1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전면중단을 둘러싼 국내외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고, 남북관계 화해 협력의 역사에서 개성공단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음미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미래 한반도 통일이라는 큰 틀에서 남북관계의 전환을 위한 계기로 재조명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 제1부 개회식은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 세미나는 미래의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발표가 이루어지고, 각 분야별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과 남북관계: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상만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이승현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장(직대),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 그리고 유창근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이 각 분야별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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