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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LG데이콤[015940]은 국민연금공단의 인터넷전화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 전국 본.지점 7천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전화 뿐 아니라 발신자 번호 표시, 통화연결음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포함됐다.

 또 NAT(통신망 주소 변환기) 방화벽과 데이터 4중 백업을 통한 보안 강화, 네트워크 및 전원 이중화를 통한 장애 대책 서비스 강화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양사는 인터넷전화 기술을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한 민원인이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 담당자와 무료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클릭투폰'과 음성메시지(VMS) 기능을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LG데이콤 영업본부장 유장근 부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이로써 통신비 절감과 첨단 통신환경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계기로 중대형 공공기관 및 금융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