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중로ㆍ오세정 의원, 민군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입력 2017년02월06일 10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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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국민의당 김중로ㆍ오세정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간 첨단기술의 국방분야 적용사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민군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중로ㆍ오세정 의원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민군기술협력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대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민군기술협력 세미나다.
 

김중로 의원은 “지난 대토론회에서는 국방연구개발에 있어서의 민군기술협력, 즉 Spin-up과, 국방기술을 민간분야에 이전하는 Spin-off를 중심으로 논의했다면, 이번 세미나는 민간분야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국방분야에 적용하는 Spin-On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용환 안보기술개발단장의 사회 하에 전투식량 2개 업체, 피복섬유 및 티타늄 소재 각 1개 업체 등 4개 업체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 주제에 대한 지정토론 및 플로어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참맛 박병천 부회장이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품질 개선’에 대해, ㈜샬롬 김정매 대표가 ‘동결건조공법의 전투식량 소개’에 대해, ㈜케이피씨엠 안선주 이사가 ‘타이타늄의 방산분야 적용과 국산화’에 대해, 벤텍스(주) 고경찬 대표가 ‘첨단 섬유기술을 통한 전투력 강화’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국방기술품질원 김인철 전투물자센터장이 전투식량 2개 주제에 대해서, 국방과학연구소 이성호 금속재료팀장이 3주제인 티타늄 소재에 대해, KOTITI 시험연구원 이상락 부원장이 4주제인 피복섬유 소재에 대해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김중로 의원은 “먹고, 자고, 입고, 씻고, 배설하는 장병 기본권 문제만큼은 더욱 민간의 우수한 첨단기술, 신소재 기술을 활용하여 전투력을 고취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결국 국방력의 시작은 사람이고, 미래전은 첨단기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투식량과 피복섬유, 티타늄 소재 등 행사 참여 4개 업체의 신기술 및 제품을 견학할 수 있는 부스 운영과 함께, 2개 전투식량 업체에서 개발한 전투식량 시식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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