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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유치원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월 9일 남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5개과의 업무 담당자 8명이 모여 유치원 현장지도·점검 관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는 각종 점검 및 감사가 중복되거나 집중된다는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2016년부터 시작, 올해로 2년차 실시하게 되었다.

협의회에 앞서 이강우 행정지원국장은 “2017년은 남부교육지원청의 모든 과가 남부 유치원의 행복교육을 위해 협업하는 해이다. 유치원 현장지도․점검은 유치원에 대한 적발과 처벌이 아닌 현장 지원과 사전 지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당부하였다. 
 
지난해 시작된 협의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업무 담당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동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이번 협의회는 4년간 실시되었던 각종 현장지도 및 점검, 재무감사와 유치원 평가 등에 대한 통계자료 분석과 협동 점검의 성과나 애로사항을 나누고 지도․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대화와 토론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점검서류가 비슷한 경우 점검 일자를 통합하여 방문횟수를 줄이고 지원과 컨설팅을 병행한 지도․점검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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