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당명 변경 의결

입력 2017년02월09일 13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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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 정책의 제목부터 '국민과의 약속'에서 '우리의 사명'으로....

[연합시민의소리]9일 새누리당은 김광림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새 정강, 정책을 확정했고 당명도 자유한국당으로 바꾸기로 전날 의원 연찬회에서 의결했다며 당명과 정강, 정책 등 당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바꾸면서 '박근혜 대통령 지우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민의 행복'은 박 대통령의 2012년 대선 슬로건으로 국민 앞에 약속했으나 '최순실 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나타난 결과는 국민행복과 거리가 멀었다는 반성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정강·정책에선 "권력이 남용되거나 자의적으로 행사되지 않도록 한다"고 명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의식한 쇄신 노력을 반영했다.


 '국민행복'이 지워진 대신 '국민통합'이라는 표현이 등장했고 10개의 기본정책을 제시했던 형태는 이번에 7가지 핵심 가치만 제시 ►헌법가치와 법치주의 존중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우선 ►자유와 책임의 조화 ►공동체 정신과 국민통합 지향 ►긍정의 역사관과 국가 자긍심 고취►지속가능성 중시 ►열린 자세로 변화·혁신 추구다.

새누리당은 지난2012년 2월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꿔 달았고 '최순실 사태'와 대통령 탄핵으로 이번엔 자유한국당으로 정강·정책의 제목부터 '국민과의 약속'을 '우리의 사명'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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