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입력 2013년04월19일 17시07분 이은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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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정과 합동 작전 벌여

[여성종합뉴스/ 김종석] 인천 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중구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요단어-1호(30톤·목선·승선원 7명) 등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이들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11시쯤 우리 측 영해를 약 1km 침범, 잡어 10kg 등을 잡은 혐의를 받고 나포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해경의 정선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했다.

인천해경은 이들 중국어선 관계자들을 경위 조사 후 영해 및 접속수역법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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