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아동학대 주민과의 소통 창구 가톡함 설치 활용

입력 2017년02월13일 14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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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지난 2016년9월에 성화휴먼시아아파트를 가정폭력 안전마을로 선정, 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협의 하에 가톡함을 설치하고 설치장소·활용방법 등을 전단지, 방송 등으로 홍보하면서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家)톡(TALK)함”이란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져인 “카카오톡(카톡)”에서 착안 본인과 이웃의 가정사(아동학대, 가정폭력 등)를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함으로 메모지에 간단한 내용과 연락처 등을 적어 함에 넣으면 학대전담 경찰관이 1주에 2회씩 직접 방문 수거 후 개별상담, 전문상담기관 연계, 피해지원 등 맞춤 케어를 진행하여 화목한 가정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현재까지 약 5개월 운영 결과, 총 6건이 접수되어 각 건에 대해 개별상담을 진행,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2건에 대해서는 아동학대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심리 상담 등 피해지원을 실시하였다.
 

청주흥덕서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안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될수 있다는 점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의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며, 여기에 가톡함이 주민과의 소통창구로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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