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회의원, SNS 폐쇄 선언

입력 2017년02월13일 14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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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말할 수 없는 욕설과 살인적 댓글에 더 이상 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연합시민의소리]13일 장제원 국회의원이 아들 용준 군이 지난 10일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뒤 SNS 트위터 계정으로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정들었던 페이스북, 트위터 활동을 끝내려 한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욕설과 살인적 댓글에 더 이상 소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장 의원은 "아버지로서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바른정당의 대변인과 부산시당위원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으나 "아무리 비난·욕설을 하시더라도 저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했고, 가능한 많이 답글을 스스로 달았다"며 "이런 글 올리면 또 비난하실 것 같아 그냥 계정을 내리려 했지만 소중한 여러분께 감사했다고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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