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황 대행,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부정적....' 압박

입력 2017년02월13일 14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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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이 수사기간을 연장할지 하지 않을지 의사 표명을 최대한 늦추고 있어 국회가 결정시점을 잡을 수 없다” 지적

[연합시민의소리]13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황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검사출신인 황 대행이 범법자들이 좋아할 일을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압박했다.


그는 “특검의 법정 활동시한이 15일 남았다며 국회는 황 대행이 특검을 연장해주지 않으면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황 대행이 수사기간을 연장할지 하지 않을지 의사 표명을 최대한 늦추고 있어 국회가 결정시점을 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이 이런 방식이 먹힐 것이라 생각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기에 이런 식의 도발 정책을 편 것은 참으로 유치하고 한심하다”고 비판하고 “과거에는 북한의 도발이 미국을 대화 창구로 이끄는 데에 도움이 됐던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북한의 이런 전술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전 세계가 북한의 선제도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오직 국제적 제재로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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