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서, 충청대학교간 갑질 횡포 예방 적극전개 협의

입력 2017년02월14일 2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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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14일  충청대학교 성고충 상담 및 폭력 예방교육 담당부서인 학생 상담센터 “노란 화분”을 찾아가 센터장 장은주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갑질횡포 관련 성추행·성폭행·성희롱 등 성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 신입생 2천여명이 참석하는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예방교육을 실시 하기로 하는 등 대학교 성범죄 관련 공동 예방·홍보 등을 협의하였다.

경찰청 통계기준으로 2016년9월1일부터 12월9일까지 갑질 성범죄 특별 단속 100일 기간 동안 444건에 507명을 검거한 결과 분야별로는 대학 등 교내에서 7.7%, 피해자로는 학생이 37.7%를 차지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학 신학기초 오리엔테이션, MT 등을 계기로 한 성추행·성폭행 사례가 매년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으로 우선 16. 2. 21∼22일  충청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신입생 약 2천명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신고방법·피해자보호 체계 교육 및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음주강요, 얼차려, 동아리 가입 강요, 갈취 등 악습 근절 대책에 대하여도 함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흥덕경찰서장은 “성폭행, 성추행, 얼차려, 음주강요 등 대학교 갑질 횡포와 관련하여 예방교육·홍보와 단속의 균형을 통해 국민 공감대를 높이고 나아가 性 인식 바로잡기 및 사회적 경각심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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