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철도정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입력 2017년02월16일 17시07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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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전라북도 대표 역으로 역할 중요성과 철도정책필요성 제기

[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익산시는 한국철도공사와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철도교통 중심도시로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은 전라북도 거점 역이자,대한민국 중심역이다.2016년 고속철도가 완전 개통 운행되면서부터는 1일 224회의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며 호남선 및 장항선의 시종착역으로서 교통중심지인 익산시의 역할과 체계적인 철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토론회에 참석한 원광대학교 신동호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북도 미래발전구상 용역에 반영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인입철도건설 사업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지역핵심공약에 선정될 수 있는 방안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이 각각 모색됐다.

한편 최영규 도의원은 익산역은 접근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운송기능 외의 주변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시는 올해 주요철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용역예산 2억원을 확보하고 익산역이 호남의 관문역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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