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퇴직인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약정 체결

입력 2017년02월20일 1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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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0일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7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에서 박형우 구청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원미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을 체결하고 현역에서 은퇴하는 만50세 이상 퇴직인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50세 이상 퇴직인력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 영역에서의 공익적 사회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에 계양구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 모집을 위해 3월중에 공고와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만50세 이상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희망하는 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고령화 해법이 일자리 확대라 생각하며, 계양구 2017년도 역점시책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배양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이다”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번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이분들의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고, 값진 전문지식과 경험을 다양한 사회적 자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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