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0일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청주 흥덕경찰서, 청주시, 도로교통공단, 시외·고속터미널 관계사, 운수업체 등 관계기관(사) 20명이 참석하여 버스터미널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22일 시외버스터미널 승객 하차장으로 진입하던 시외버스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일반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외·고속터미널 주변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관계기관(사)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회의결과,  보행자 버스진입로 횡단시 안전확보 방안,  진입로 가각부 보도정비, 사각지대 해소 방안, 주변 불법주정차차량 단속을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방안,  터미널 주변도로와 교차로에 대한 정비추진, 장기적으로 버스통행체계 개선 검토, 관광안내소 이전 건의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되었으며,  이중 단기적인 정비안은 관계기관 검토를 걸쳐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고, 중·장기적 정비안은 관계기관(사)에서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비·조치를 위하여 능동적인 대처 및 이행을 합의하였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행자 사망사고의 근절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점검’ 및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시민공모’를 비롯하여, 무단횡단 금지시설 및 횡단보도 확대설치 등 보행안전성 확보 위한 교통시설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확충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