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4기 정책기획단 가동

입력 2013년05월22일 22시1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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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을 위한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여성종합뉴스/최용진]대구시교육청은 22() 오후 4, 대회의실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대구교육 실현을 위한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23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제4기 정책기획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새 정부가 제시한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 비전 실현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대구교육의 시책 및 중점 추진 방향을 재검토하여 대구행복교육에 대한 중장기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고른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비 부담 경감 관련 국가 교육 정책 변화와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정책을 연구.개발하여 대구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1, 2, 3기 정책기획단에서 만든 교육감 공약 이행 전략 과제의 현장 착근 실태를 분석재평가하여, 추진이 부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수정보완, 일선 현장의 착근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자문위원과 정책기획단으로 구성하고, 정책기획단 정책개발분과 중심의 기존 정책 평가 및 과제 개발, 자문위원의 자문 및 검토, 정책기획단 정책모니터분과의 현장 실행 및 만족도 등 정책 평가 등의 과정과 절차를 통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자문위원은 신규 정책 자문 및 검토, 정책 의견 수렴 및 품질 평가 내용 자문 등을 위해 정책 관련 교수, 정책 평가 전문가,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38명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

 정책기획단은 정책개발분과, 정책모니터분과의 2개 분과로 구성, 정책개발분과는 행복교육을 위한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문화’, ‘즐거운 배움’, ‘교육 환경 개선’ 4, 꿈과 끼 교육을 위한 ‘진로 진학’, ‘체육 문화예술’ 2, 특별 교육과정이 필요한 ‘유아 교육’, ‘특수 교육’, ‘특성화고’ 3,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및 대구브랜드 정책 개발을 위한 ‘공약 평가개발’ 1팀 등 10개 팀으로, 정책모니터분과는 업무별 모니터팀과 학교급별 모니터팀으로 구성했다.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교직원을 대거(교장 4, ()10, 교사 31, 행정실장 1) 포함시켜 팀을 구성했다.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계명대학교 김태완 교수, 단장에는 한원경 교장(경대사대부설중학교)을 선임해 교육부 국정과제, 시교육청 교육정책, 교육공약 등의 정책 분석을 토대로 희망의 새 시대에 필요한 배움을 즐기는 인재창의 융합형 인재상상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 지원 중심의 행복 교육 정책을 발굴하는 중책을 맡게 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대구교육을 사랑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안과 학교 밖의 공통 협의 기구로서, 학생들이 과도한 공부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과제’를 개선하여 대구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 및 소통 능력, 행복 지수 등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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