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모노레일 '행정 갑질' 속터지는 사업자

입력 2017년02월23일 17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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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지금까지 사업진행 안된 것은 교통공사 무능력 때문.....' 강력 비난'

[연합시민의소리] 23일 오전 인천시 월미모노레일 민간 사업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2일 인천교통공사가 이사회를 열고 인천모노레일과 협약을 해지하기로 의결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3년여동안의 공사측의 사업방해와 각종의혹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의 최종 결재 단계가 남았지만 인천시의 민간 사업자에 대한 '갑질' 행정을 강력히 비난했다.

또, 전날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중구주민과의 대화'를 하는 시간대 중구민들의 발목을 잡아놓고 이사회를 통해 해지 의결을 한 것 아니냐며 그동안 인천교통공사의 이해할 수없는 행보에 끝없는 소문과 의혹만 남무 해왔었는데 이젠 행정의 갑질을 더 봐 줄 수 없다며 주민을 우롱하는 시 행정을 맹비난 했다.   

월미모노레일은 월미도를 순환하는 6.1km 구간에 4개 역을 두고 5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교통공사가 각종 이유를 들어 사업을 방해해온 전반 적인 상황을 모두 공개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교통공사측은 "월미모노레일이 예정대로 5월에 개통하려면 전체 차량 70량 중 18량 정도가 이미 제작 완료됐어야 하지만 시제차량 1량 외에는 진척이 없자 더 이상의 사업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도 됐지만 인천모노레일측은  교통공사가 월미은하레일 사업 실패 이후 지난 2014년3월 민간사업투자자 선정을 했고 1개월 이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이내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조건으로 현금 10억원을 협약체결 보증금으로 납부했다. 

그런데 공사는 사업진행의 각종 이유를 들어 진행하지 못하였고  시간을 끌며 1년이 지난 뒤 19.5억원의 계약이행보증금을 걸고 지난해 8월 개통을 하려하였으나  역시 시설 설비및 시스템 개선절차로 인계하지 않으며 각종 언론 플레이로 사업을 방해해 오다 지난해 말경 부터는 스카이워크 사업전환 언론보도후 민간사업자의 투자환경, 신용훼손행위등으로 고의적 의혹을 퍼트려왔다며 이제 각종소문과 의혹이 현실로 드러났다고 말하면서 인천시의 행정 단합' 갑질'을 비난한다. 

인천모노레일 김 대표는 "현재까지 투입한 금액만 75억원에 이른다며, 인천교통공사 경영진이 바뀐 뒤 기존 월미은하레일 시설설비 현황을 제때 제공하지 않는 등 사업 추진에 비협조적이었다며 인천모노레일의 모기업인 가람스페이스는 총 공사비 190억원을 부담하고 매년 8억원의 임대료를 교통공사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20년간 운영권을 받았다며 사업자가 3년이 넘도록 행정기관의 편리를 봐주며 끌려온것만 해도 복장 터지는 일이며 비난 받아 마땅한 상황으로 사업진행을 위해 참고 입맛을 마쳐주며 끌려온 사업체를 비방하고 모략한 이들은 행정 범죄자들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이런저런아유를 들며 상업진행을 막아오더니 급기야 사업자의 신용훼손까지 일삼는 인천시는 이제 정의 사회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의미 심장한 각오를 보여주고 있어 월미모노레일 사업 파행에 따른 책임론으로 월미도 모노레일은 달려보지도 못한체 몰약 꾼들의 싸움현장이 될 전망이다.

김대표는 "이해할 수없는 인천시의 행위는 사업자들을 죽이는 범죄행위로 밖에 볼 수없다며 투자능력이 없는 회사가 3년의 기간을 80여억원을 써가며 어떻게 사업을 이어오겠냐"며 행정기관의 '갑질'과 각종 소문에 따른 의혹들을 하나하나 밝혀 보겠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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