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아름다운 기부 운동 실천에 앞장서

입력 2017년02월27일 18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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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아름다운 기부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희망나눔기부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직자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희망나눔 지원사업은 직원 1인당 2천원 이상의 금액을 자율로 지정, 매월 모금된 금액으로 저소득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초·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내부심의 과정을 통해 결정,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희망나눔 지원사업에는 200여명의 구청 직원들이 참여, 현재까지 156세대에 4천700여만원을 후원해 일상생활안정과 자립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주안동에 거주하는 한부모세대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3가구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
 

대상자들은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가 하면, 공과금과 월세가 수개월 이상 체납된 상태였다.
 

때문에 구는 대상자들에게 영양불균형 및 주거불안정 위기 해소를 위해 긴급도움을 주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독려와 홍보를 통해 공적인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올해 희망나눔 지원사업에 더 많은 남구청 직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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