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생명을 구하는 소리 단독경보형감지기

입력 2017년02월27일 22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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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25일 오후 14시 28분경 동구 만석동 소재 주택2층 거실에서 시작된 불이 집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알려 1층 주민들이 대피를 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날 화재는 거주자 박모(여, 56)씨가 외출한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연기를 감지한 단독경보형감지기에서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하여 1층 거주자가 화재를 인지해 119로 신고해 조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자칫 화마가 한 가정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앗아갈 뻔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주택용소방시설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사례"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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