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종합대책 및 위기대응 매뉴얼 설명회 개최

입력 2017년02월28일 17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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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새학기 시작 이전에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종합대책(2016~2020년) 및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에 대한 설명회를  28일 오후3시부터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대책의 연도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해외 신종감염병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 개정된 학교보건법의 반영, 2010년·2011년 개발된 매뉴얼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차 개정된 매뉴얼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종합대책의 연도별 세부 추진계획과 매뉴얼의 주요 개정 내용에는 감염병 상황을 평상시와 국가감염병 위기 상황시로 구분하여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조치 사항을 교육기관 별로 제시하여 예방관리 하고, 감염병별 관리 방안·역학적 특성 및 전파차단을 위한 별도조치 사항으로 등교 중지, 휴업(교), 행사관리 등에 대한 세부 조치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흐름도 및 각 단계별 의사결정의 판단기준·각종 지침들을 적용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비와 함께 유행 방지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학생감염병관리조직 구성원의 명확한 역할을 제시하여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학생 감염병 모의 대응훈련의 실시에 앞서 신종호흡기감염병과 결핵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 훈련의 영상을 인천삼산초등학교와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참여로 제작하여 상영하였다.

개정된 매뉴얼을 기반으로 제작된 훈련 영상은 영상제작을 위한 TF팀의 3개월 동안 시나리오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고 상반기에 실시예정인 학교 단위 학생 감염병 모의 훈련시 참고자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연제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계속적으로 변이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의 감염병 발생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감염병 종합대책과 개정된 매뉴얼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학교의 보건 위생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대해 대응력을 높이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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