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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7년도 농림사업·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림사업 심의위원회를 중회의실에서 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윤길 위원장(군수)을 비롯한 2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농업인 지자체의 창의와 자율에 바탕을 둔 상향식 농정체제를 구축하여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하여 농정에 대한 책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공개적인 선정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조윤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과 같이 영세한 농업인들에 대해 군에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림사업 분야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선진농업 실천, 강소농육성,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등 새기술 보급의 혁신적 추진과 농가소득 창출에 주력해 도서지역 특성을 살린 내실있는 농림사업 추진을 위한 농림사업심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2017년도 농림사업 및 농촌지도 사업 대상자를 49개사업 3,999명으로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