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적 경제 설립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입력 2013년05월29일 13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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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 발굴 및 육성으로

[여성종합뉴스/ 민일녀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적 경제 설립 아카데미’ 수료생 41명과 김윤식 시장, 평생교육원 곽영달 원장, 교육 강사 등이 참석한 수료식은 사업 계획 발표와 사업 내용 심사, 수료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경제 설립 아카데미’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주 1회 실시했으며 교육 과정은 사회적 경제의 이해와 조직 설립 실무, 창업 사업 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8개 팀으로 나눠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41명이 과정을 마치고 수료장을 받았다.

시흥시에 거주하지 않으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창업을 위해 시 아카데미를 수강한 수료생은 “유익한 교육이었다. 대도시보다 한 발 앞서가는 시흥시에 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흥시는 일자리·복지·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 정책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을 집중 발굴해 육성하고자 ‘사회적 경제 설립 아카데미’를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한 ‘사회적 경제 설립 아카데미’는 기존의 운영 방식과 달리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팀을 구성해 전문 강사의 교육 아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팀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병했으며, 실제 법인을 설립할 때까지 지속적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좀 더 많은 시민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를 손쉽게 이해하고 시흥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회적 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별 순회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 시흥형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과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각 부문의 자원을 발굴해 시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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