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입력 2017년03월08일 14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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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클린 서구 추진의 일환으로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해소하고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해 추진한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관내 이면도로, 뒷골목 등 도심주변 취약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취약지역에 대한 일일순찰을 실시하여 무단투기 사전 예방에 앞장서며 ‘청소취약지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취약지 103개소를 공무원, 자생단체원, 환경지킴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8일을 ‘새봄맞이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하여 구청 및 서구 관내 21개동에서 공무원, 자생단체원 및 일반주민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면도로, 학교주변 등 적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와 불법현수막 45톤을 수거하는 등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는 지역 내에 있는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별로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다. 검암경서동은 공항철도(주)에서 직원 100여명이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청라1동에서도 광주은행과 하나은행의 청라지점 직원들이 공무원과 자생단체와 함께 환경정비에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함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운동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환경에 대하여 다시한번 돌아보고 이러한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이면도로, 뒷골목 등 도심주변 취약지 곳곳이 깨끗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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