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추억 속으로 흠뻑 빠지다

입력 2017년03월11일 16시01분 안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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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11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색다른 추억여행을 테마로 석고인간 등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익산을 방문하는 내방객과 시민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달고나,유랑극단 등의 이벤트와 공연들이 진행됐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재단 주관으로 11일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포함한 다수의 거리공연을 진행하고,추억을 되살리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문화재단 이사장(익산시장)은 '우리 선조들은 삼국 중 문화가 가장 융성하고 화려했던 나라의 주인이었다 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 분들의 정신을 물려받은 우리 시민들이 가진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 며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하게 된 주말 상설행사는 원도심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KTX 내일로 이용객들을 유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문화관광형시장과 연계한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우리시의 관광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과거 일명 영정통 이라 불렸던 가장 변화한 거리로 익산역 앞 중앙로 거리,황해사에서 국빈반점까지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타개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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