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야외주차장서 저감장치 차량 성능 전반 무료 검사

입력 2013년05월30일 08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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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 사후관리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성남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유차에 대해  사후 관리에 나선다.

시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나흘간(토·일요일 제외)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 수도권대기환경청, 제작사가 참여하는 2조 10명의 점검반을 꾸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운행 경유자동차를 무상 점검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떼어졌는지, 훼손됐는지 등을 살펴보고, 배출가스(매연, CO, HC)누출 여부, 연비·출력 등 저감장치 차량 성능 전반을 검사한다.

이와 함께 차량관리 안내 책자 500부를 배부하고, 차주 스스로 정기적인 차량점검과 저감장치 필터 청소 등 장치 유지관리에 나서줄 것으로 당부한다.

성남시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총 650억원을 투입해 2만2천대의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조기폐차 지원 등 저공해화 사업을 펴고 있다.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폐 속에 깊숙이 침입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공기를 오염시킨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화 조치를 하면 미세먼지(PM10)를 70%이상 저감시켜 대기질 개선과 함께 시민의 건강 증진도 도모할 수 있다.

문의: 녹색성장과 저공해사업팀 장형경 729-3163, 010-253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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