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건희 삼성그룹 회장(75)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 CJ압수수색

입력 2017년03월13일 21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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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검찰 수사관 20여 명이 CJ헬로비전과 CJ대한통운 사무실, 2곳의 개인 사무실 등 4곳....

[연합시민의소리]1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오후 2시부터 검찰 수사관 20여 명이 CJ헬로비전과 CJ대한통운 사무실, 2곳의 개인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곳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 일지 등을 확보했고  CJ 측이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에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단서를 잡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75)의 '성매매 동영상 의혹'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동영상 속 여성들에게 이 회장의 모습을 촬영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5일 CJ제일제당 부장 출신 선 모씨(56)를 구속하고 그가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배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그는 회사에서 채권 회수 업무 등을 맡았지만 구속된 뒤 사직했다.
 

검찰은 문제의 동영상이 2011년 12월~2013년 6월 다섯 차례에 걸쳐 촬영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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