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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이호근) 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15일 초등 음악영재 20명, 미술영재 20명, 무용영재 10명, 각 분야 영재 학부모,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층 이든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심도 있는 1,2,3차 다단계 선발전형을 거쳐 오늘 입학한 학생들은 인천광역시소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1년간 세부전공별로 진행되는 속진 및 심화 예술영재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총 82시간으로 운영되는 음악과 교육과정과 95시간으로 운영되는 미술 ․ 무용영재 교육과정은 통합프로젝트, 창의융합예술교육, 창의 산출물 발표회, 재능봉사나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훌륭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하기에 현장감 있는 예술학습이 가능하므로 음악, 미술, 무용 영재들의 열정 넘치는 수업이 기대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은 초등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 2010년 개원하여 현재 7기 수료자까지 총 259명을 배출하였다. 짧은 운영 기간에 불구하고 전국 음악, 미술, 무용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다양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우수영재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 공히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예술영재교육원 이영숙 원장은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중심의 평가를 통해 분야별 전공실기능력의 신장은 물론,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교육과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예술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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