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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 차이나타운 공간탐사’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각계  각층에 영향을 끼쳤던 재한 외국인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일반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제15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상반기 박물관대학은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중국관행연구사업단과 함께 ‘화교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화교의 역사와 문화, 민속 등을 통해 우리 이웃 화교를 집중 조명해본다.  

이번 강좌는 이론강의 7강, 문화유적답사 1강 총 8강으로 구성되어 5월 3일 개설 이후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금) 다섯 번째 박물관대학은 ‘인천 차이나타운 공간탐사’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한국 화교들의 관계망을 이끄는  중요한 사회적 공간이자 정체성의 장소로 인식하고 차이나타운의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

한국의 다문화 공간(공저, 2011) 등의 저술활동을 펼치며 한국화교를 포함한 이주자, 다문화사회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협성대학교 이창호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터넷 사전 신청자 외에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강 가능하다. 다문화, 디아스포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져가고 있는 요즘,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