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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4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종목록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약 3000종의 식물에 대한 정보무늬(QR코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QR코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이나 식물원 등에서도 꽃이나 나무를 설명하는 팻말을 제작할 때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는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www.kbr.go.kr)'에서 QR코드 수록 책자를 전자파일(PDF)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팻말 제작은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에 접속해 원하는 식물을 검색한 후, 식물의 설명 화면에서 QR코드 이미지를 내려받아 저장하면 제작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통해 식물의 정보를 확인하려면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앱을 실행한 후, 사용하면 된다. 

QR코드 서비스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모바일 홈페이지(www.species.nibr.go.kr)와도 연결돼 식물의 정확한 이름, 형태, 분포, 생태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이 보유한 표본의 위치와 유전자 정보, 사진, 영상 등을 제공한다.

작성이 가능하지만, QR코드를 변형할 경우에는 국립생물자원관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