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보공단, 5개 의약단체와 협상 타결…의원 진찰료 3% 병원 1.9%인상

입력 2013년06월01일 15시2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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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건강보험공단은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진료비)   의원, 병원, 치과, 한의원, 약국 등 5개 의료 공급자 단체와 협상이 모두 타결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의료서비스 유형별 수가 인상률은 ▲ 의원 3% ▲ 병원 1.9% ▲ 치과 2.7% ▲ 약국 2.8% 등 지난달 31일 밤 11시를 넘긴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인상률에 합의했다.

이에 동네의원 진찰료 총액은 올해 1만3천190원에서 내년 1만3천580원으로 390원이 인상돼, 건보 적용 후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찰료는 3천900원에서 4천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진료비 인상률은 의원만 올해보다 더 높고 나머지는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져, 전체적으로 올해와 비슷한 2% 중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은 3일 재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진료비 인상률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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