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양광모 현 원장 재선임

입력 2017년03월31일 15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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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연합시민의소리]31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2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제4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양광모(58) 현 원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의학원장은 2015년 제3대 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방사선 치료기 핵심 기술과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등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진료 효율화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암 병원을 구축하는 데 앞장, 성과시스템 개선과 경영 관리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을 달성한 점도 평가를 받았다.


양 의학원장은 "앞으로 2년 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인 방사선의과학 연구와 암 치료를 충실히 수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치료기 시스템을 완성하고,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학원장은 1987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부속 백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동아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교수·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교환 연구원·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을 역임했다.

지난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 멤버로 참여, 방사선종양학과장·연구센터장을 거쳐 2015년 제4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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