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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주의대상가구(독거노인, 1인 중증장애·질병가구) 등의 세대를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하기 위해 1분기 동안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사업을 실시 운영했다.
 

톡톡 안녕하세요는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모니터링 대상자는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본 사업은 보편화된 이동전화를 활용하여 안부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그에 대한 수신 여부를 확인함에 따라 고위험 요보호 세대를 우선적으로 집중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다.
 

행정기관의 한정된 예산과 인력 문제로 구조적 어려움이 존재하나 기존 재난안전 문자발송시스템을 사회복지 영역에 적용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효과성과 위기 대응성을 모두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과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위험도에 따라 대상세대를 주기별로(주1회, 월2회, 월1회) 달리하는데, 2016년도에 전체대상자의 1%(4명)를 차지하는 주1회 대상을 2017년도에는 36%(301명)로 증가시킴으로써 위기 확인의 실효성을 보다 담보할 수 있게 되었다.

2,456세대에 4,538건의 안부 음성메시지를 발송했으며 미수신된 192세대를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연계 기관들이 확인조사하여 세대 안전을 적극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연중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요보호 대상자를 발굴하여 중점 모니터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