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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경감 이정복)에서는 지난1일 오후7시경  복대1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복대지구대 관내 미혼모가정을 방문하여 아기분유·기저귀·욕조 등 7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 육아에 서툰 미혼모에게 아기목욕, 마사지 방법 등을 제공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대1동자율방범대장(강경민, 51세)과 복대지구대 경장 박혜진 등 5명은 주말임에도 불구, 이웃사랑과 사회  공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미혼모인 A씨의 집을 방문하였다. 아기목욕을 하는 동안 순하디 순한 아기는 울긴 커녕 방긋 미소를 날려주며 봉사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복대지구대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쉬지않고 행복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A씨(여, 20세)는 “아기를 혼자 키우기에 너무 힘든 점이 많았고 주위의 시선도 많이 신경쓰인다”면서 “경찰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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