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4월03일 13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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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박정범)은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수원 및 용인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17년 상반기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은 11개 경기도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젝트로,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청소년 인문교육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주1회, 교당 6~8회씩(총 52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인‘인문고전 독서디베이트’에서는 토론의 기본을 배우고 논리적 사고와 소통의 자세를 익히기 위한 인문고전 독서기반의 토론 실습이 진행되며, 고등학생 대상‘자신감 있는 글쓰기’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쓰기와 대학별 실전 논술을 경험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지원교를 모집하여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되었으며, 3월 31일 용인 포곡고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립중앙도서관에서는 2017년 학교도서관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도서관 해설사, 사서 미배치교 지원을 위한 교과연계 독서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 도모를 위한 다양한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더불어 도서관을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성장 공동체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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