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신장 측정표’부착

입력 2017년04월03일 2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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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4월 3일부터 5일간 관내 편의점·금은방, 미용실 등 범죄취약개소 중심 200여곳에 포돌이 신장측정표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신장측정표는 업소에 설치된 CCTV가 촬영되는 방향에 부착하여 강·절도 등 강력범죄 발생 시 범인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수사 단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범인에게 자신의 키(신장)가 노출되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 수 있어 범죄 억제의 효과도 있다.

업소 입장에서는 주의 깊게 살피지 않을 경우 범인을 특정하기 힘든 상황에서 업소 내에 부착된 신장측정표가 범인을 특정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제천서는 주민 친화적인 경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키를 잴 수 있도록 포돌이가 그려진 어린이용 신장 측정표를 추가로 제작하여 가정에도 배부하고 있다.

전병용 서장은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과 관내 취약 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으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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