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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 양강파출소(소장 서광석)는 6일  영동농협 양강지점에서 양강파출소장 등 경찰관 4명, 최낙훈 양강지점장, 최진용 양강면이장협의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환경설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강파출소와 영동농협 양강지점과의 업무협약은, 양강지점의 사무실 등 증축과 관련하여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해 과학적·전략적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체 치안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협약 내용으로는 여자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주차장 CCTV 추가 확충, 농협 구역내 가시성이 용이한 투시형 펜스 설치 등 범죄예방 효과를 고려한 설계 및 건축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광석 파출소장은, “ 영동농협 양강지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범죄에 대한 방어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안정감을 높이는 등 지역 치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