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우수사업장 표창

입력 2017년04월07일 16시2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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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대기총량관리사업장 중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추진실적이 우수한 사업장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지난해 공정개선 등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된 ㈜삼양사 인천1공장과 동화기업(주) 중구공장이 수상했다. 오염물질 감축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업장 환경기술인 2명도 함께 수상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삼양사 인천1공장은 습식탈황 열교환기 교체, 바이오가스 발생설비 설치에 따른 발전시설 보조연료 사용 등에 30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 대비 황산화물 16톤, 질소산화물 10톤을 감축했다. 동화기업(주) 중구공장이 폐열 회수시설 보강 등에 2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 대비 질소산화물 10톤을 감축했다.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장과 환경기술인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올해도 최적방지시설 설치, 공정개선, 청정연료 전환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여 인천의 대기 질을 개선시키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장 관계자는 “올해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15년 7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중 할당받은 배출허용총량 초과가 예상되거나 우려되는 18개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2015~2017년, 3년간)하고, 매년 감축실적에 대한평가와 함께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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