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치재창조, 민생주권 여성가족 분과위원회 개최

입력 2017년04월07일 20시4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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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산하의 민생주권 여성가족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보육, 아동청소년, 노인정책 분야의 기관 대표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가족 분과위원회는 인천시 가치재창조의 중점과제인 민생 주권 사업의 발전과 여성가족 공감복지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구성됐다. 정례회의, 토론회,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주요 시책에 대한 공유 및 자문, 진단과 개선안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높女라 여성취업률! 인천맞춤 여성취업 지원’‘인천 공보육 인프라 구축’등 9개 공감(共感)복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실천과제에 대한 보완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문제, 아동 학대, 여성․ 노인일자리 사업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민간 위원들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아이이어와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 보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각 분야별로 전문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저출산부터 노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전 사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분기별 회의와 토론회 개최 등 지속적인 논의 체계 구축을 통해 여성가족 공감복지 활성화와 중장기적 시책 발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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