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우리나라 3대 암' 1기와 2기처럼 초기에 발견된 경우 80~90%의 생존율....

입력 2017년04월09일 17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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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주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 발견, 대장의 상피세포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

[연합시민의소리]9일 의학계는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악성종양으로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 이를 통칭해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부른다며 다른 암들에 비해 다른 신체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은 종류의 암으로 분류된다.  

지난198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암으로 대장암은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꼽힌다.

대장암은 대장에서 용종(폴립)이 선종으로부터 성장된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양성으로 성장하나 일부는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대장암은 주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 발견, 대장의 상피세포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한다. 

대장암 3기는 암세포가 점막층을 벗어나 림프절로 전이가 되며 대장 주위에 있는 장기로부터 암세포가 침투된 단계로 3기의 경우 수술과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면 완치에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장 벽면에 발생한 대장암 1기와 2기처럼 초기에 발견된 경우에는 80~90%의 생존율을 보인다.

대장암3기와 4기처럼 말기암 환자의 경우 생존율은 60%이하로 급격히 하락되며 힘든 암치료 시간을 보내게 된다. 대장암 4기는 대장을 포함한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상태이므로 대장암 생존율이 5%정도로 급격하게 낮아진다.

대장암 3기의 경우 수술 요법과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 요법을 병행 치료한다. 암덩어리가 심하게 커지면 대장암 4기는 화학요법을 사용해도 완치가 어렵다. 4기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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