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노인 요양원 사회복무요원의 선행 화재

입력 2017년04월12일 21시0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인천병무청
[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경기도 김포 소재의 연세노인전문요양원에서 복무하고 있는 이진선 사회복무요원이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노인전문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 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이다.

이 기관에서 1년 4개월째 복무하고 있는 이진선 사회복무요원은 건강상 이유로 병원 진료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함에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사랑, 그리고 봉사정신으로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으며 활동지원 및 환경미화, 각종 복지지원 업무 등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 기관의 시설장인 금상욱 씨는 “이진선 사회복무요원이 평소 매우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복지 활동에 임해 주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었다.

입소 중이신 어르신들에게 손자처럼 살갑게 굴며 밝은 얼굴로 자주 웃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기분과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저의 애교와 노력에 밝게 웃으시며 조금이라도 더 음식을 드시면서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요양원이라는 곳에서 난생 처음 근무하게 되었는데, 복무하기 전에는 몰랐던 봉사활동 과정에서의 뿌듯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만료 이후에도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들고 바쁜 업무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소집해제 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틈틈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있는 이진선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은 기관 직원들 뿐만 아니라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