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무더운여름 최악 전력난 , 에너지 절약 대책 수립

입력 2013년06월04일 15시41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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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28도 이상 냉방 온도 제한, 에너지절약형 근무복 입기

[여성종합뉴스] 4일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3년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 회의'에서 원전 가동 중단과 긴 무더위로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은 7∼8월 전력사용량을 작년 같은 시기보다 15% 이상 줄여야 하고 계약전력이 100㎾ 이상이면 전력 피크 시간대 사용량을 20% 감축해야 한다.

따라서 시는 산하 군·구, 사업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에너지 절약 추진 실태를 점검, 실내 28도 이상 냉방 온도 제한, 에너지절약형 근무복 입기 등 절전 운동을 잘 실천하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각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관별 에너지 절약 대책 본부를 구성, 지역 내 주요 상권을 단속하도록 할 방침도 세웠으며 민간 부문에서는 '범시민 100W 줄이기 절전 실천 운동'을 벌이고 이달 중 지역 환경단체 등 24개 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범시민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지하철 열차에 에너지 절약 홍보 광고물을 내거는 한편 청소년이 에너지 절약에 공감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에너지절약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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