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 시작

입력 2017년04월13일 15시54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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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창현기자]인천 남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건강체험관은 8개 권역으로 나눠 공원, 아파트 단지 등 주민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오는 10월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건강체험관에는 나사렛국제병원 등 인천지역 4개 의료기관이 새롭게 합류, 총 19개 기관이 도수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첫 건강체험관은 지난 11일 남구청운동장에서 열렸다.
 

건강체험관에는 인천성모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10여개 의료기관과 남구정신보건센터 등이 참여, 복부초음파 검사와 스트레스 반응검사, 치매조기검진, 골다공증검사, 스포츠테이핑 등 총 18가지 건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260여명이 참여, 건강체크와 상담을 받았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 진료안내 및 무료치매임상검사 등 연계서비스도 제공했다.
 

또 12일에는 주인공원에서 건강체험관을 개최, 230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도와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체험관 운영 일정 등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880-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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