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봄철 산불방지 위해 총력 기울여

입력 2017년04월13일 16시02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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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창현기자]인천 남구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계속된 건조특보에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지면서 대형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최근 5년간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남구는 산불방지를 위한 많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용현녹지에서 진행된 제72회 식목일 행사와 병행, 대대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에 홍보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감시 인력을 보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구청 공원녹지과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상시 운영, 현장 중심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산불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진화장비인 등짐 펌프, 갈퀴, 삽 등 50여개를 문학산과 승학산 현장에 전진 배치했으며, 남부소방서와 협조해 소화기함 11개를 주요 등산로에 집중 배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현장 여건에 맞게 선제적으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불은 한순간이지만 복구는 한평생임을 명심, 올해에도 남구 산불 무재해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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