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도박 자금 마련위해 지인 살해하고 현금 강취 40대 조선족 검거

입력 2017년04월18일 10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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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8일 충주경찰서(경찰서장 이길상)는 카지노에서 거액을 탕진한 후 도박 자금 마련하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를 살해하고 현금 등을 강취한 B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8일 오후5시30분경 충주시 소재 A씨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카지노로 돈을 탕진한 후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A씨에게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였는데 돈이 있으면서도 없다고 발길질을 하는 등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둔기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접수한 뒤 CCTV와 탐문수사를 통해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도박중인 피의자를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2009년경에 중국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어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주경찰은, 이번 사건과 같이 관내에 있는 외국인에 대한 범죄에 대하여도 112 지령실 ․ 형사 ․ 지역경찰이 공동 대응하여 신속하게 범죄자를 검거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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