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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18일, 19일에 걸쳐 관내 유치원,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감염병 담당자 27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박수진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인플루엔자, 수두, 결핵 등 학생 빈발 감염병의 증상 및 대처 방안과 유아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감염병 유행 징후를 판단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하므로 학교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만일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학교에서는 감염병 발생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따른 예방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동부교육지원청 이혜경 교육지원국장은 “최근 신종 감염병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감염병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며 “학교의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