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덕산파출소, 농작물 무단채취 경고문 제작·부착으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입력 2017년04월19일 18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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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소장 장명선)는 농작물 무단채취 경고문을 제작하여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봄철 산행 중 농민들이 가꾸는 약초, 장뇌삼, 더덕등을 무단으로 채취해 가는 사례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덕산파출소는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인적이 드문 지역‧등산객 방문이 잦은 등산로 인근 경작지를 파악하여 주변에 경고문을 제작·부착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쳤다. 

농민들이 몇 년간 정성들여 경작하고 있는 농작물을 재미삼아  채취해 가는 행위도 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안내문을 설치하고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 것이다. 

선고3리 류무섭 이장은 “덕산파출소에서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경작지를 일일이 방문하여 예방활동을 펼치는 노력에 안심이 된다.”도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장명선 소장은 “농작물 무단 채취는 가볍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절도에 해당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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