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사례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민·관 기관 간담회 개최

입력 2017년04월24일 21시18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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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창현기자]인천 남구는 지난 21일 숭의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사례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가정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민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15개 동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 각 기관의 다양한 사업과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민·관 기관 간 사례관리대상가구 공유를 통해 중복대상자 조정과 주 사례관리 기관을 선정, 효율적인 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에도 합의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합심해 소통하고 자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된다는 점에서 중복 지원 방지와 더불어 사례관리 대상자가 제공받는 서비스의 질과 복지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매월 기관 간담회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지역 사회의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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