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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가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도모와 복지공감대 형성을 통한 나눔실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남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나눔의 주제를 가지고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열띤 강의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승수 관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주민의 능동적 역할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김옥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일상 속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 복지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중구지역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복지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시민복지 아카데미가 개최될 예정이다.